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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습격] SK텔레콤의 적나라한 숙소 모습 대공개

[숙소습격] SK텔레콤의 적나라한 숙소 모습 대공개
◇충격적인 모습으로 기자를 반겼던 SK텔레콤의 김 모 선수숙소습격 세 번째 주인공은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SK텔레콤 T1 스페셜포스팀 입니다. 얼마 전까지 23세트 연속 승리, 15연승 등 정규시즌 모든 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는 SK텔레콤 선수들은 이번 시즌 최고의 팀으로 우뚝 서고 있는데요. 비록 최하위팀인 큐센에게 충격의 0대2 패배를 당하며 연승 기록이 끊기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도 SK텔레콤을 최고의 팀으로 꼽는데 이의를 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SK텔레콤 숙소습격은 그 어느 때보다 적나라(?)했습니다. 먼저 숙소습격을 당했던 IT뱅크와 STX 기사를 봤던 최 코치는 선수들의 모습이 적나라할수록 재미있다는 점을 깨닫고 선수들에게 일부러 숙소를 습격하는 시간을 알려주지 않았는데요. 기자가 숙소에 도착했을 때도 배주진을 제외한 선수들은 모두 꿈나라에 가 있었습니다.최병훈 코치의 센스 덕에 배주진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의 적나라한 모습을 카메라에 포착할 수 있었습니다. STX 류제홍의 생얼은 SK텔레콤 선수들에 비하면 양반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이번 SK텔레콤 선수들의 모습은 대박(?) 그 자체입니다.◇이불 속에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던 SK텔레콤 심영훈배주진이 가장 먼저 깨운 선수는 심영훈이었습니다. 기자가 온 것을 눈치 챈 심영훈은 이불 안에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머리와 얼굴은 그렇다고 하더라도 잠을 잘 때 바지를 벗고 자는 특성이 있다고 합니다. 심영훈을 배려해 얼굴(?)만 찍었지만 아무튼 심영훈의 또 다른 비밀을 알 수 있었네요.◇가장 충격적인 생얼의 주인공 김태민가장 충격적인 생얼의 주인공은 바로 김태민이었습니다. 기자를 보고 당황한 김태민은 2층 침대에 숨었지만 카메라를 피할 수는 없었던 터. STX 류제홍만큼 엄청난 까치집 머리를 선보인 김태민은 나중에는 될 대로 되라는 듯 당당하게 연습실로 걸어 나왔습니다. ◇김동호 역시 까치집 머리 패션을 선보였다김동호 역시 까치집 머리와 퉁퉁 부은 얼굴로 기자를 맞이했는데요. 그래도 다행인 것은 얼굴 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았기 때문에 당당하게 카메라에 얼굴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김동호는 일어나자 마자 컴퓨터를 켜며 바탕화면에 있는 아이유와 눈인사를 나누는 모습이었습니다. 김동호의 아이유 사랑은 정말이지 대단한 것 같습니다.◇정수익의 포스 있는 연습실 패션씻지 않아도 멀끔한 모습을 자랑한 배주진과 정수익. 그러나 정수익은 얼굴만 멀쩡할 뿐 패션은 무척 독특했습니다. 멋을 내지 않은 듯 하지만 그냥 걸쳐 입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패션 감각을 뽐냈습니다. 숙소 내에서 가장 외모에 관심을 쏟는 선수라고 하더니 평소에 입는 옷도 패션 센스가 남다른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네요.SK텔레콤 선수들 역시 다른 스페셜포스팀 선수들과 다를 바 없는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일어나자 마자 컴퓨터를 켠 뒤 밥을 시키는 모습이었습니다. 단지 다른 점이 있다면 SK텔레콤은 다른 팀들보다 좀더 일찍 점심을 먹는 다는 것 정도였습니다. 매번 다른 곳에서 음식을 시켜 먹는다는 SK텔레콤 선수들은 메뉴를 고르는데도 망설임이 없었습니다. 이제 메뉴를 고르는데도 달인이 된 모양이었습니다.◇점심식사를 하고 있는 SK텔레콤 선수들신나게 떠들면서 점심 식사를 한 SK텔레콤 선수들. 드디어 한 명씩 씻으러 화장실에 들어갔는데요. 여기서 놀라운 사실 하나. 심영훈은 이틀에 한번 씻을 때도 있는데 오늘은 가장 먼저 씻으러 가 삼십 분이 지나도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누군가 볼 때만 열심히 씻는 심영훈이라며 선수들은 단체로 야유를 보내기도 했습니다.숙소 내부는 무척 깨끗했습니다. 물론 기자가 온다는 것을 알고 있던 선수들이 전날 힘을 모아 씻은 티가 역력했는데요. 그래도 기본적으로 분리수거도 잘 돼있었고 개인 물건의 정리정돈 상태도 완벽했습니다. 배주진은 "사실 바닥은 좀 더러운데 기자님이 온다고 해 쓸고 닦아 지금은 무척 깨끗할 것"이라고 귀띔해 주더군요.◇심영훈 컴퓨터 바탕화면에 깔려 있는 사진선수들이 씻으러 간 사이 바탕화면을 본 기자는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심영훈과 김태민의 바탕 화면에는 헐벗은(?) 여자들의 사진이 떡 하니 올라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한 선수의 제보에 따르면 사진 공유 사이트에서 심 모 선수가 자주 사진을 다운 받는다고 하네요. 야한 사진을 좋아하는 두 선수. 물론 김태민은 자신을 가리켜 ‘변태’라고 칭한다고 하니 말 다한 것 같네요.얼굴은 아이 같은 심영훈의 충격적인 바탕화면을 확인한 기자는 다른 선수들과 함께 혹시 숨겨놓은 파일이 없는지 심영훈의 하드를 확인하기 시작했는데요.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자 선수들은 "벌써 다 지워놓지 않았겠냐"며 아쉬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가장 먼저 씻기 위해 화장실로 들어간 심영훈은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요. 다른 선수들에 비해 심영훈은 유독 씻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선수들은 가끔 그가 목욕탕에서 무엇을 하고 나오는지 궁금하기도 하다는데요. 더 재미있는 선수는 김태민입니다. 분명 씻고 나왔지만 머리가 까치집인 것은 여전했는데요. 도대체 어디를 씻었다는 것일까요? 선수들은 "아마 김태민은 화장실에서 자고 나왔을 것"이라며 불가사의한 현상에 대해 명쾌한 해결책을 주기도 했습니다.◇연습 중인 선수들가볍게 개인 연습으로 손을 푸는 시간. 신기하게도 SK텔레콤 선수들은 조용한 분위기에서 개인 연습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시끄럽게 떠들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선수들은 묵묵히 키보드와 마우스 소리만 내면서 연습했는데요. 다른 팀 선수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습니다.그러나 이것도 선수들의 이미지 관리였다고 하네요. 최병훈 코치의 이야기에 따르면 만약 아무도 없었다면 많은 선수들의 악마와도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 하네요. 자신들끼리 있을 때는 엄청난 대화들이 오고 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선수들은 끝까지 험한 말 한 번 하지 않고 조용히 연습만 했습니다. 선수들은 "우리는 원래 이런 분위기에서 연습한다"고 당당하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21일 최하위 큐센을 상대로 충격의 0대2 패배를 당했던 SK텔레콤. 15연승에서 연승 기록은 멈췄지만 선수들은 생각보다 덤덤한 모습이었습니다. 정수익은 "어제 붕괴된 정신력을 겨우 찾았다"고 전했는데요. 하루만 일찍 방문했다면 정신력이 붕괴돼 아무런 인터뷰를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하더군요. 역시 선수들도 충격은 충격이었나 봅니다.1위 유지의 최대 고비인 28일 STX전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던 SK텔레콤 선수들. 난적 STX를 상대로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까요? SK텔레콤 선수들의 바람대로 1위를 지킬 수 있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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