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3대0 STX
1세트 이예훈(저, 7시) 승 < 저격능선 > 이신형(테, 1시)
2세트 정명훈(테, 5시) 승 < 네오일렉트릭서킷 > 김윤환(저, 11시)
"200승 자축 다크 템플러!"
SK텔레콤 T1 도재욱이 다크 템플러 전략을 통해 팀의 프로리그 200승을 자축했다.
도재욱은 2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3주차 STX 소울과의 경기에서 3세트에 출전, 백동준을 속여 넘기는 다크 템플러 전략을 성공시키며 3대0 완승을 거뒀다. STX를 꺾은 SK텔레콤은 통산 200승을 기록했다.
도재욱은 본진에 게이트웨이를 건설하면서도 파일런 하나를 앞마당 확장 기지 쪽으로 빼돌렸다. 백동준의 시야를 벗어나 테크 트리를 올리겠다는 의도를 가진 도재욱은 시타델 오브 아둔과 템플러 아카이브를 지으면서 패스트 다크 템플러 전략을 구사했다.
백동준은 도재욱의 본진 지역을 확인하던 도중 게이트웨이나 테크트리 건물을 보지 못하면서 실드 배터리를 짓는 실수를 하기도 했다. 11시 지역을 두 번이나 정찰한 끝에 실드 배터리를 취소하긴 했지만 백동준이 도재욱의 전략을 모르는 것은 변함이 없었다.
다크 템플러 2기를 생산한 도재욱은 백동준의 본진으로 숨어 들어갔고 로보틱스를 파괴하며 옵저버 생산을 원천 봉쇄했다. 넥서스 근처에서 프로브를 사냥하던 도재욱은 백동준으로부터 항복을 받아냈다.
STX를 3대0으로 제압한 SK텔레콤은 프로리그 통산 두 번째로 200승을 달성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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