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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SK텔레콤, STX 완파하며 통산 200승 달성(종합)

SK텔레콤 T1이 이번 시즌 2패만을 당하고 있던 STX 소울을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두며 프로리그 통산 200승을 달성했다.

SK텔레콤은 2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3주차 STX 소울과의 경기에서 신예 이예훈과 정명훈, 도재욱이 차례로 승리하면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SK텔레콤은 KT 롤스터에 이어 두 번째로 프로리그 통산 200승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1세트에 신예 이예훈을 기용했다. 이번 시즌 위메이드가 해체되면서 드래프트를 통해 SK텔레콤의 유니폼을 입은 이예훈은 STX 이신형을 맞아 초반 바이오닉 공략에 휘둘리긴 했지만 하이브로 체제를 갖춘 이후 이신형의 맹공을 모두 막아냈다. 울트라리스크와 디파일러를 확보한 이예훈은 퀸까지 조합하면서 승리를 따냈다.

2세트에 나선 정명훈은 김윤환과 두뇌 싸움을 펼쳤다. 김윤환이 정찰을 통해 럴커로 우회 경로를 뚫은 뒤 공격을 펼치려 했지만 이를 간파한 정명훈은 우회 경로에 병력을 배치하며 막아냈다. 자원을 먼저 가져간 정명훈은 김윤환의 오버로드 폭탄 드롭까지 성공적으로 막아냈고 탱크와 벌처로 전환하며 완승을 거뒀다.

마무리는 도재욱이었다. 다크 템플러 전략을 구사한 도재욱은 백동준이 정찰 실수까지 범하는 행운을 얻었고 다크 템플러 2기를 상대 진영에 밀어 넣은 뒤 로보틱스를 파괴하며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SK텔레콤은 10승8패가 되면서 3위 자리를 지켜냈고 STX는 7승11패로 포스트 시즌 탈락이 확정됐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3주차
▶SK텔레콤 3대0 STX
1세트 이예훈(저, 7시) 승 < 저격능선 > 이신형(테, 1시)
2세트 정명훈(테, 5시) 승 < 네오일렉트릭서킷 > 김윤환(저, 11시)
3세트 도재욱(프, 11시) 승 < 제이드 > 백동준(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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