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은 2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3주차 CJ 엔투스와의 경기를 치른다.
막막하게 느껴지는 상황이지만 이번 CJ전을 승리한다면 어깨에 놓인 짐이 가벼워진다. 9승8패의 CJ는 웅진에게 반 경기 차이로 앞서면서 4위에 랭크돼 있다. 웅진이 CJ를 꺾는다면 10승9패와 9승9패가 되면서 순위가 역전된다.
상대가 만만치 않다. 김동우 감독이 CJ의 사령탑으로 취임한 이후 웅진은 CJ를 맞아 2승6패로 크게 뒤처졌다. 2라운드에서 승리했지만 김 감독이 신인을 테스트하는 시기였기에 이겼다는 분석이 나올 정도다.
웅진이 CJ를 꺾기 위해서는 테란 종족의 분전이 필요하다. 웅진의 테란 선수들이 프로토스전에 대한 약점을 안고 있기 때문에 CJ가 진영화, 장윤철, 이경민 등을 전진배치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재호가 자주 출전하는 '제이드'나 '그라운드제로'에 프로토스를 내놓으면서 스나이핑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웅진으로서는 CJ의 프로토스 라인을 회피하기 보다는 정면 대결을 통해 제압한다면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
웅진 이재균 감독은 "정규 시즌이 몇 경기 남지 않은 상황에서 모든 경기가 중요하지만 CJ전은 더욱 무게감이 크다. 이 경기를 패한다면 자력으로는 포스트 시즌에 올라갈 수 없기에 최선을 다해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3주차
▶웅진-CJ
1세트 < 네오체인리액션 >
2세트 < 제이드 >
3세트 < 네오아웃라이어 >
4세트 < 그라운드제로 >
5세트 < 저격능선 >
*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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