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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트라우마 완전 척결?

1, 2R 연패팀 3R서 연파
삼성전자만 잡으면 징크스 탈피


SK텔레콤 T1이 1, 2라운드에서 패했던 삼성전자 칸에게 복수혈전을 펼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SK텔레콤은 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4주차에서 삼성전자 칸을 상대로 트라우마 극복의 완결판을 작성할 각오로 임하고 있다.

SK텔레콤은 1, 2라운드에서 연패했던 팀들을 상대로 3라운드에서 복수혈전을 펼쳤다. SK텔레콤이 1, 2라운드에서 공히 패했던 팀은 웅진과 STX, 삼성전자. 세 팀을 상대로 3패씩 두 번을 겪으면서 SK텔레콤은 중위권에 머물러야 했고 이 팀들을 상대로 트라우마에 사로잡혔다.

3라운드 들어 SK텔레콤은 웅진과 STX에게 복수했다. 2월22일 웅진전에서 3대1로 승리했고 26일에는 STX를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뒀다. 남아 있는 유일한 복수의 대상은 삼성전자다.

1, 2라운드에서 SK텔레콤은 삼성전자에게 1대3, 2대3으로 연거푸 패했다. SK텔레콤은 박대호와 허영무를 막지 못해 고배를 마셨다. 1라운드에서는 정윤종이 박대호에게 무너졌고 도재욱이 허영무에게 패했다. 2라운드에서는 도재욱이 박대호에게 패했고 방태수가 허영무에게 덜미를 잡히며면서 2패씩을 안았다. 1라운드에서 김택용이 송병구에게 무너졌지만 2라운드에서 정명훈이 스나이핑을 성공했기에 송병구에 대한 트라우마는 정리했다.

1, 2라운드에서 패했던 팀을 연파한 덕에 SK텔레콤은 10승8패로 포스트 시즌에 가까이 다가갔다. 삼성전자마저 꺾는다면 자력으로 1위에 오르는 것도 가능하기에 SK텔레콤은 필승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또 삼성전자와는 포스트 시즌에서 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매우 높기에 이번 시즌 3전 전패를 당한다면 포스트 시즌에서 부담감을 안을 수 있어 트라우마를 반드시 떨쳐내야 하는 입장이다.

SK텔레콤 박용운 감독은 "삼성전자에게 2패를 안으면서 약세를 보였지만 최근 팀이 상승세를 타고 있어 승부수를 띄워볼 만하다"며 "포스트 시즌을 위해서라도 삼성전자를 꺾고 분위기를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4주차
▶삼성전자-SK텔레콤
1세트 < 일렉트릭서킷 >
2세트 < 아웃라이어 >
3세트 < 체인리액션 >
4세트 < 제이드 >
5세트 < 그라운드제로 >
*1경기 후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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