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1 SK텔레콤
1세트 허영무(프, 11시) < 네오일렉트릭서킷 > 승 김택용(프, 7시)
2세트 송병구(프, 12시) 승 < 네오아웃라이어 > 방태수(저, 4시)
삼성전자 칸 송병구가 노련한 플레이로 초반 불리함을 극복하며 시즌 12승째를 기록했다.
송병구는 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4주차 SK텔레콤전에서 2세트에 출격해 방태수를 손쉽게 제압하고 세트 스코어를 1대1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송병구는 초반 방태수에게 저글링 2기 본진 난입을 허용하며 좋지 않은 상황에 놓였다. 방태수는 저글링을 계속 살리면서 송병구를 귀찮게 만들었고 정찰 프로브까지 잡아내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노련한 송병구는 드라군 생산 타이밍을 빠르게 한 뒤 방태수의 오버로드 2기를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이번 시즌 초반에 드라군 한 기가 오버로드를 잡아낸 것은 처음이었다. 게다가 커세어가 생산된 뒤 송병구는 오버로드를 2기 잡아내면서 이득을 챙겼다.
그러나 송병구는 질럿과 리버를 동반해 5시 확장 기지를 공격했지만 깔끔하게 막히면서 위기를 맞았다. 게다가 리버를 모두 잃은 상황에서 방태수가 대규모 오버로드 드롭을 감행하면서 상황은 알 수 없이 흘러갔다.
위기의 순간에서 송병구의 수비 능력은 빛을 발했다. 프로브 비비기로 방태수의 히드라를 다수 제압한 송병구는 리버와 하이템플러로 위기를 가까스로 넘기며 또다시 한방 병력을 준비했다. 결국 방태수의 5시 확장 기지를 파괴한 송병구는 항복을 받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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