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는 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4주차 CJ 엔투스와의 경기에서 1세트에 출전, 신상문의 초반 벌처 올인 공격을 막아낸 이후 탱크와 레이스를 조합해 승리했다.
이영호는 2008 시즌과 08-09 시즌, 09-10 시즌에서 3연속 다승왕을 차지했지만 10-11 시즌 오른팔 부상으로 인해 막판 컨디션이 저하되면서 김택용에게 다승왕 자리를 내줬다.
이번 시즌에 들어가기 전 오른팔 수술을 받은 이영호는 재활을 충실히 받았고 개막부터 지금까지 14연승을 이어왔다. STX전에서 백동준에게 일격을 당했지만 4일 신상문을 꺾은 이영호는 한 시즌만에 다승왕에 복귀했다.
이영호는 "지난 백동준과의 경기에서 패한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다승왕에 올랐고 팀이 정규 시즌 1위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줬기에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개인 다승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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