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게임단 3대0 승리시 무조건 단독 1위 확정
SK텔레콤 T1이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인 8게임단과의 경기에서 1위를 확정하기 위한 각오를 단단히 가졌다.
SK텔레콤은 1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5주차 경기에서 8게임단을 상대한다.
12승8패, 세트 득실 +15로 1위를 달리고 있는 SK텔레콤은 이번 경기에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둘 경우 다른 팀의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하게 된다.
웅진과 CJ에게는 이미 승수에서 앞서 있기에 크게 문제가 될 것이 없는 SK텔레콤의 경쟁 상대는 KT다. 8게임단전에서 승리할 경우 SK텔레콤은 현재 2위인 삼성전자와의 세트 득실에서 크게 앞서 있어 우위를 점한다.
그러나 SK텔레콤이 8게임단을 맞아 3대2로 승리했을 경우 KT의 경기 결과에 따라 변수가 생길 수 있다. 공군과 8게임단전을 남겨 놓고 있는 KT가 두 경기 모두 3대0으로 완승을 거둔다면 막판 역전을 허용할 수도 있다. 두 팀 모두 13승8패가 되고 SK텔레콤이 세트 득실 +16, KT가 +17이 되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은 10일 먼저 경기를 치른다. 낮 12시부터 경기하는 SK텔레콤은 KT의 경기에 전혀 영향을 받을 수 없다. 무조건 3대0으로 승리하면서 정규 시즌 우승을 확정짓는 것이 유일한 답이다.
SK텔레콤 박용운 감독은 "우리 팀이 먼저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KT의 결과를 알 수 없다.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이 우리 팀의 최선이다. 일단 승리한 뒤 남은 팀들의 경기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기사 내용 일부 수정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