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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이냐, CJ냐' 운명은 공군 손에!

◇CJ 엔투스(위)와 웅진 스타즈(아래)

웅진, 삼성전자에 패하면서 11승10패로 마감
14일 CJ가 공군 이길 경우 CJ 4위로 PS 막차

"끝날 때까지 모른다!"

정규 시즌을 두 경기 남긴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에서 포스트 시즌에 진출할 한 팀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1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5주차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STX 소울과 삼성전자 칸이 각각 CJ 엔투스와 웅진 스타즈를 제압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CJ가 STX에게 패하면서 삼성전자와 KT의 포스트 시즌 진출이 확정됐다. 10승9패였던 CJ는 11승 고지에 오르지 못하면서 남은 12승을 기록하고 있던 삼성전자와 세트 득실에서 CJ보다 한참 앞선 KT의 포스트 시즌 진출이 정해졌다.

이어 열린 삼성전자와 웅진의 경기에서 웅진이 승리했다면 포스트 시즌에 오를 네 팀이 모두 정해졌겠지만 삼성전자가 3대1로 승리하면서 웅진의 포스트 시즌 진출이 정해지지 않았다.

이번 시즌 정규 리그는 13일 8게임단과 KT, 14일 CJ와 공군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KT가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지었고 1위와 2위 또한 SK텔레콤과 삼성전자로 확정됐기에 이 경기의 결과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그렇지만 14일 열리는 CJ와 공군의 대결은 웅진 입장에서는 속을 태우면서 지켜볼 수밖에 없다. 이 경기에서 CJ가 이긴다면 무조건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짓는다. 웅진이 11승10패이긴 하지만 세트 득실에서 -5를 기록하고 있고 CJ는 10승10패이지만 세트 득실은 +2이기 때문에 11승10패로 승수가 같아지면 CJ가 4위로 포스트 시즌 막차를 탄다.

웅진으로서는 공군이 승리하기만을 바라야 하는 상황이고 CJ는 공군을 꺾어야만 자력으로 4위를 차지할 수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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