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호는 이번 시즌 15승을 기록하며 이미 다승왕 수상을 확정 지었다. 게다가 정규시즌 MVP도 유력한 상황이다. 만약 이영호가 두 가지 부문에서 모두 수상자로 결정될 경우 역대 프로리그 사상 최다 다승왕-정규시즌 MVP 동시 석권 기록을 갱신하게 된다.
이 가운데 두 번이나 다승왕과 정규시즌 MVP를 석권한 선수는 총 3명. 강민과 이제동, 이영호가 그 주인공이었다. 세 선수가 이 부문 공동 1위에 올라있는 가운데 현재 이영호가 3번의 동시 수상을 노리며 단독 1위에 오를 기회를 잡았다.
현재 이영호가 이 부분 기록을 세울 가능성은 매우 높다. 이영호는 만약 13일 8게임단전에서 1승을 추가할 경우 16승을 기록할 수 있으며 KT 역시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된 상황이다. 이영호보다 승률이나 승수 부문에서 더 나은 활약을 펼친 선수가 존재하지 않고 팀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에 이변이 없는 한 이영호가 정규시즌 MVP를 수상하는 것은 기정 사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영호가 프로리그 역사를 다시 쓸 대기록을 세우게 될지 15일 미디어데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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