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의 마지막 경기에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CJ 엔투스가 공군 에이스를 꺾을 경우 CJ가 4위 자격으로 포스트 시즌에 오르고 패한다면 웅진이 4위가 되면서 KT 롤스터와의 준플레이오프 대결을 치른다.
CJ가 상대하는 공군은 지난 경기에서 KT를 제압하며 고춧가루 부대로의 변신을 알렸다. 7연패에 빠지면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지만 상위권 판도를 뒤집는 변수로 지목된 이후 KT의 1위 도전을 저지시킨 바 있다. CJ로서는 만만히 볼 수 없는 팀이다.
CJ는 이번 1, 2라운드에서 공군을 상대로 두 경기 모두 3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1라운드에서는 김정우, 신동원, 이경민이 승리했고 2라운드에서는 진영화, 신상문, 신동원이 출전해 승리했다. 테란과 저그를 중심으로 엔트리를 구성했던 공군은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무너졌다.
CJ 김동우 감독은 "1, 2라운드에서 공군에게 3대0으로 이겼다고 해서 얕잡아볼 생각은 전혀 없다. 하늘이 준 마지막 기회를 살려 반드시 포스트 시즌에 올라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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