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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공군 고인규, 레이트 메카닉으로 신동원 제압! 영패 모면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5주차
▶CJ 2-1 공군
1세트 신상문(테, 7시) 승 < 그라운드제로 > 김경모(저, 5시)
2세트 김정우(저, 9시) 승 < 네오체인리액션 > 임진묵(테, 3시)
3세트 신동원(저, 11시) < 네오일렉트릭서킷 > 승 고인규(테, 9시)

"이대로 물러설 수는 없다!"

공군 에이스 고인규가 CJ 엔투스 신동원을 상대로 레이트 메카닉 전략을 성공시키면서 승리했다.
고인규는 1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5주차 CJ 엔투스와의 경기에서 3세트에 출전, 벌처와 탱크, 발키리를 조합하는 레이트 메카닉 전략으로 신동원을 제압하고 세트 스코어를 1대2로 좁혔다.

고인규는 입구를 배럭으로 막아 놓은 뒤 엔지니어링 베이를 지었다. 머린을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먼저 실시한 고인규는 본진 안에 커맨드 센터를 하나 더 지으면서 신동원으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머린의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뒤 배럭을 4개까지 늘린 고인규는 앞마당에 커맨드 센터를 안착시키면서 공격을 시도했다. 막을 병력이 저글링 뿐이던 신동원은 앞마당 지역에 성큰 콜로니를 10개, 7시 확장 기지에 7개나 지으면서 바이오닉 러시를 막아내기는 했다. 탱크 2기로 성큰 콜로리를 파괴하던 고인규는 성큰 콜로니의 촉수에 탱크가 잡히는 실수를 범하긴 했지만 팩토리로 체제를 전환한 상태여서 큰 무리가 없었다.

신동원이 울트라리스크를 모으면서 치고 나오자 고인규는 벌처의 마인으로 시간을 벌었다. 탱크와 벌처를 갖춘 고인규는 발키리를 조합하며 드롭에도 대비했다. 오버로드를 사냥하면서 신동원이 인구수를 늘리지 못하도록 강제한 고인규는 신동원의 앞마당 지역을 탱크로 공략했고 벌처로는 추가 확장을 저지하며 완승을 거뒀다.

고인규는 이번 시즌 공군에서 유일하게 승률 5할을 넘긴 선수로 기록됐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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