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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B] IFD-WANTT 8강 합류

지난 15일 NLB spring 2012(이하 NLB)의 16강 B조 경기가 진행됐다. 단판 비공개 선택 모드로 진행된 NLB의 16강 B조 경기에서 총 4개의 팀이 8강에 진출하며 NLB 8강 팀이 모두 확정됐다.

◆16강 B조 최종 결과
1경기 Invite to Fatal Dream 승 < 소환사의 협곡 > The Glitterati
2경기 SemicolonS 승 < 소환사의 협곡> LDG
3경기 Folk Tale 승 < 소환사의 협곡 > Team Deadly Blow
4경기 We are not troll team 승 <소환사의 협곡 > 크림

◆1경기 Invite to Fatal Dream 승 < 소환사의 협곡 > The Glitterati


16강 B조의 경기는 Glitterati와 Invite to Fatal Dream(이하 IFD)의 경기로 포문을 열었다.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랭크 점수를 가지고 있는 이지범(아이디 JB Lee)의 미스 포츈이 초반부터 강력한 화력을 뽐내며 손창훈(아이디 초월)의 잔나와 함께 하단 라인을 휘저었다. 또한 최준영(아이디 바나나)의 녹턴이 모든 라인에 지속적으로 라인습격을 성공하며 분위기를 IFD로 이끄는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IFD에서 잔나를 플레이 했던 손창훈의 순간적인 반응속도는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는데 충분했다. 이렇게 시종일관 The Glitterati를 압박한 IFD는 13:1이라는 큰 점수 차이로 23:03초만에 8강 티켓을 거머쥐는데 성공했다.

◆2경기 SemicolonS 승 < 소환사의 협곡> LDG



두 번째 경기는 이번 16강 경기에서 가장 주목되는 팀 중 하나인 LDG와 SemicolonS가 맞붙었다. LDG의 주 공격수인 원거리 딜러 천민기(아이디 피미르)를 상대로 우르곳 전략을 준비해 온 SemicolonS는 초반부터 블루 버프를 우르곳에게 넘겨주면서 아래 라인에서의 이득을 노렸지만, LDG 정글러인 문도 박사의 강력한 라인습격이 우르곳에게 효과적으로 들어가면서 SemicolonS는 선취점과 함께 우르곳이 가지고 있던 블루 버프를 내어주고 말았다.

하지만 SemicolonS의 두 번째 전략인 알리스타의 지속적인 라인습격이 효율적으로 작용하면서 초반 분위기를 역전시켰고, 이후 양팀은 서로 치열한 공방을 주고 받았다. 계속된 전투에서 SemicolonS는 LDG의 선수를 효과적으로 끊어내고 중요한 교전마다 탁월한 집중력으로 LDG를 압박하며 스코어를 계속 벌려 나갔고 LDG는 이에 맞서 운영으로 상대의 본진을 두드리며 기회를 엿봤지만 초, 중반의 열세를 극복하기는 힘들었다. SemicolonS는 LDG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8강 티켓을 획득했다.

◆3경기 Folk Tale 승 < 소환사의 협곡 > Team Deadly Blow



초반 양팀 정글러 간의 승부가 치열했다. Folk Tale은 정글러로 알리스타를, Team Deadly Blow(이하 TDB)는 정글러로 마오카이를 가져가면서 양팀 모두 초반 강력한 라인습격을 통한 이득을 꾀했다. 그러나 TDB 팀의 알리스타가 특유의 라인 습격을 뽐내며 초반의 승기를 잡는데 성공했다. Folk Tale의 알리스타는 지속적인 라인습격으로 팀의 주 공격수인 그레이브즈에게 힘을 실어주었고, 그레이브즈는 이를 바탕으로 하단 라인을 압도하고 포인트를 따내며 더욱 힘을 키웠다.

경기 중반에 들어서 TDB는 바론 버프를 획득하고 교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역전을 도모했지만 이미 경기 초반에 많은 포인트를 따내 강력해진 Folk Tale의 그레이브즈를 막아내긴 역부족이었다. 키워온 힘을 폭발시키며 Folk Tale은 TDB와의 16강전에서 8강행 티켓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4경기 We are not troll team 승 <소환사의 협곡 > 크림



16강의 마지막 경기인 크림과 We are not troll team(이하 WANTT)의 경기는 아주 일방적이었다. 특히 주요 밴 챔피언 리스트에 들어있는 챔피언인 샤코를 이용한 신출귀몰해 움직임을 보여줬던 WANTT팀은 초반부터 강력한 라인 습격으로 기선을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명성(아이디 잇츠미더데빌)의 샤코에게 시종일관 휘둘리던 크림은 중앙라인에서 잘 성장한 피즈의 화려한 플레이에 완벽하게 무너지며 끝내 열세를 뒤엎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로써 WANTT는 마지막 남은 8강의 자리를 차지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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