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T1의 안경 삼총사 정명훈, 어윤수, 최호선이 단체로 라식 수술을 받았다.
세 선수 모두 데뷔 이후 안경을 써오면서 불편함을 느끼던 터에 라식 수술을 결의했고 시즌을 마치면서 곧바로 수술대에 올랐다.
정명훈은 정규 시즌 막판 자신의 페이스북에 라식 수술을 할 생각이라는 글을 올리면서 조만간 라식을 할 것임을 예고했다. 지난 10일 정규 시즌을 마치면서 1위까지 확정한 SK텔레콤 선수들은 휴가 기간 동안 안과를 찾았고 라식을 받으면서 안경을 벗었다.
선수들은 안경을 쓰지 않아 어색함을 느끼면서도 거추장스럽지 않아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근 들어 라식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틀만에 회복한 세 선수는 지난 21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SK 나이츠 농구단 체육관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 스페셜포스2 팀 합동 체육대회에도 참가했다.
정명훈은 "안경을 벗으니 어색하면서도 시원하다"며 "광명을 찾았으니 더욱 열심히 연습해서 2년만에 우승컵을 찾아 오겠다"고 말했다.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의 결승전에 직행한 SK텔레콤 T1은 19일부터 22일까지 기본기 훈련을 마쳤고 오는 26일부터 결승전에 대비한 집중 훈련에 들어갈 걔획이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사진=SK텔레콤 T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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