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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T PO 예고] CJ "KT 올라오길 바랐다"

◇CJ 엔투스가 플레이오프 상대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던 KT 롤스터 단체

CJ 엔투스가 플레이오프 상대로 KT 롤스터를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CJ는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질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 2012 시즌1 플레이오프에서 KT를 상대한다. CJ는 준플레이오프 경기를 지켜보며 마음 속으로 KT를 응원했다.

CJ가 플레이오프에서 KT와 붙게 되길 바란 것은 우선 맵 때문이다. 스테이션이나 공사장 등 STX가 CJ보다 성적이 좋은 맵이 두 개나 있다는 것은 CJ 입장에서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플레이오프 특성상 1세트를 가져가는 팀이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한 맵을 CJ가 뺀다 하더라도 STX가 잘하는 다른 맵 하나가 1세트에 선정되면 CJ는 기세를 STX에게 넘겨줄 가능성이 높다.

그에 비해 KT는 CJ보다 성적이 더 좋은 맵이 아예 없다. 전 맵에서 CJ는 KT보다 훨씬 좋은 전적을 가지고 있다. 맵을 뺄 때도 어떤 맵 순서가 되더라도 CJ는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할 수 있는 상황이다.
또한 팀플레이를 위주로 하는 KT가 CJ 입장에서는 상대하기 더 쉽다. CJ 역시 팀플레이가 강점인 팀이기 때문에 변수가 많은 STX보다는 분석이 쉽고 맞춤 전략을 짤 수 있는 KT가 상대하기 쉽다는 것이 CJ의 설명이다.

CJ 엔투스 유성철 코치는 "맵이나 팀 특성상 KT가 상대하기 편하기 때문에 STX보다 KT를 원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우리의 바람대로 된 만큼 반드시 승리해 첫 결승전 진출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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