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삼성전자 허 찌른 KT, 2차전서 마무리?

1차전 에결서 김대엽 깜짝 출전 성공
2차전 에결 맵 택한 만큼 이영호도 가능


KT 롤스터가 삼성전자 칸에게 유리한 1차전을 최종전까지 치르는 접전 끝에 잡아내면서 결승 진출을 위한 5부 능선을 넘었다.

KT는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플레이오프 삼성전자 칸과의 1차전에서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펼친 끝에 4대3으로 승리했다.

KT는 이번 경기에서 김대엽을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시키는 과감한 선수 기용으로 재미를 봤다. 김기현과의 5세트에 출전했던 김대엽은 7세트에 배정된 '네오아웃라이어'에서도 출전해 송병구를 꺾으면서 KT에게 승리를 안겼다.

KT의 이번 1차전 승리는 심리적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 정규 시즌 상위 순위 팀에게 맵을 선택할 권리가 주어지는 이번 포스트 시즌 규칙상 1, 3차전의 맵 선택권은 삼성전자에게 주어졌다. 삼성전자는 '네오아웃라이어'를 제외했고 이영호를 내세우기 어렵도록 KT를 압박했다.

KT 이지훈 감독은 각종 인터뷰를 통해 이영호의 출전 가능성을 계속 내비쳤고 결국 에이스 결정전에 치달았을 때 김대엽을 출전시키면서 삼성전자의 허를 찔렀다. 이 감독은 이영호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삼성전자에게 테란전을 주력으로 준비하되 프로토스전이나 저그전까지도 준비하도록 심리전을 걸었고 반대로 KT는 프로토스전, 특히 송병구전만을 대비하면서 승리를 따냈다.

2차전은 KT에게 더욱 유리하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2차전의 맵 선택권은 KT에게 주어졌고 KT가 1, 7세트를 택했기 때문이다.

포스트 시즌을 치러가면서 선수들의 개인 성적과 적응력은 물론, 코칭 스태프의 심리전까지 능력치가 올라가고 있는 KT가 2차전에서 승부를 마무리지을지 관심을 모은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