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3년만의 우승을 노리는 SK텔레콤 T1이 스타리그 예선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내기 위한 작전에 돌입했다.
스타리그가 재개된다는 소식이 알려진 지난 주부터 SK텔레콤은 스타리그 예선과 프로리그 결승전을 동시에 준비하기로 선수들과 뜻을 모았다. 선수들과의 1대1 면담을 통해 최적의 훈련 방안을 마련한 박용운 감독은 스타리그 예선에 나서는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야 1주일 뒤에 치러지는 프로리그 결승전까지 분위기가 이어지는 점을 감안해 훈련 스케줄을 짰다.
이번 스타리그 예선에 사용되는 맵은 총 3개. '저격능선', '네오일렉트릭서킷'은 프로리그에 사용되는 맵이기에 이미 연습이 어느 정도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고 지난 진에어 스타리그 2011에서 사용됐던 '글라디에이터'에 대한 숙련도를 끌어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프라인 예선에 참가하지 않아도 되는 정명훈과 어윤수, 박재혁은 예선을 치르는 선수들을 위해 훈련 파트너를 자임하면서 팀 분위기도 매우 좋다는 것이 박용운 감독의 전언이다.
박용운 감독은 "예선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면 프로리그 성적에도 이어지는 모습을 자주 봤기 때문에 이번 31일과 1일 예선에 집중할 생각이며 선수들도 즐겁게 연습하고 있기에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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