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가 10-11 시즌에서 우승을 차지할 때 김성대는 웃지 못했다. 정윤종과의 경기에서 유리하게 풀어갔지만 퀸을 쓰려고 자원을 배분한 탓에 한 번의 공격에 무너졌기 때문이다.
이번 결승전을 준비하면서 김성대는 "마지막에 웃고 싶다"는 말로 각오를 대신했다. 지난 시즌에 보여준 과오를 다시 범하지 않을 것이며 팀을 최고의 자리에 올려 놓는 견인차가 되겠다는 뜻이다.
포스트 시즌을 통해 안정감을 주는 선수로 거듭난 김성대는 "확실하게 팀을 우승시킬 수 있는 실력을 갖춘 선수임을 증명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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