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결승 예고] SK텔레콤 선수단 "세 번째 아픔은 없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204051517340058875dgame_1.jpg&nmt=27)
◆박재혁 "KT 기세 기선 제압해야"
KT가 결승까지 오는 과정을 보면 기세의 중요성을 알게 된다. CJ나 삼성전자 모두 강팀이지만 KT는 3명의 저그를 앞세워 돌파해냈다. 이를 지켜보면서 대비책을 세웠기 때문에 크게 긴장하지 않는다.
우리 팀 저그들이 KT의 저그보다 기량이 위라고 생각한다. 어윤수가 정규 시즌 6연승을 하면서 살아났고 이승석이나 이예훈, 방태수 또한 페이스가 좋다. 그리고 임정현이 저그전을 잘한다고 이야기하는데 우리 팀에는 박재혁이라는 카드도 있다.
지난 결승전에서 4대0으로 이기지 못해 아쉬웠지만 그 한을 이번 결승전에서 풀어내겠다.
◆이승석 "기억하나, 위너스리그?" 정규 시즌에는 출전 기회가 거의 없었다. 세트가 줄어들기도 했고 기세도 그리 좋지 않았다. 그렇지만 포스트 시즌은 다르다. 누가 많이 준비하고, 치밀하게 짜왔느냐가 승패를 가른다.
지난 시즌 결승에서 내가 고강민에게 패하면서 4대0 완승의 기회를 날려 버렸다. 정말 아쉬웠고 지금도 기억이 난다. 이번 결승전을 준비하면서 내 머리 속에는 10-11 시즌 위너스리그 결승전이 자꾸 떠오른다. 그 때 KT를 상대로 3승을 거두면서 우리가 이겼다. 그 기억을 되새기며 경기한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다.
◆정윤종 "작년처럼 저그 잡는다"
출전 기회가 생길지 알 수 없지만 작년 결승전에서 김성대를 제압하던 손맛을 잊을 수 없다. 이번 포스트 시즌에서 KT 저그들의 활약을 눈 여겨 봤고 기회가 생긴다면 또 다시 제압하겠다.
이영호와 김대엽의 카드가 강력하지만 이들만 가지고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KT의 저그 가운데 한 명을 잡아낸다면 SK텔레콤의 KT와의 결승전 연패가 끊어질 것 같다. 내가 이긴다면 4대0 스코어도 가능하다.
◆최호선
지난 시즌에는 이영호를 잡기도 했는데 이번 시즌에는 기회 자체가 적어서 아쉬움이 남는다. 이제동의 5드론에 패한 것이 타격이 컸다. 만약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영호를 잡는 대활약을 펼치고 싶다.
KT는 이영호로 시작해서 이영호로 끝나는 팀이다. 이번 시즌 이영호가 진 경기에서 팀이 모두 지지 않았나. 이영호를 제압한다면 우리가 손 쉽게 이길 것 같다. 우리 팀 주전 선수들은 모두 강하다. 도택명 뿐만 아니라 정윤종이나 어윤수도 KT 선수들보다 기량이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이 가운데 이번 시즌 13승2패를 거둔 정명훈의 활약에 대해서는 큰 기대를 해도 좋을 것 같다.
◆정경두 "비장의 카드다"
감독님이 플레이오프를 마친 뒤에 출전 횟수가 적은 선수들 가운데 한 명을 쓸 수도 있다라고 말씀하셔서 나도 긴장된 마음으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스타리그 예선에서 탈락했지만 팀 분위기가 가라앉지는 않았다. 오히려 복수한다는 마음으로 차분하게 KT전을 대비하고 있다.
KT는 분위기를 타는 팀이지만 SK텔레콤은 그 자체가 강하다. 우리 쪽이 훨씬 강하다고 생각한다. 과도한 복수심만 자제한다면 4대1 정도로 이길 것 같다.
◆정영재 "KT 저그 살아남지 못할 것"
세 번 연속해서 KT를 상대하는데 우리가 모두 지지는 않을 것이다. 지난 두 번의 패배를 곱씹으면서 KT에 대한 연구를 마쳤다. KT 저그를 상대로 SK텔레콤의 프로토스나 테란, 저그 모두 우위를 점하고 있기에 이영호, 김대엽이 아닌 다른 쪽을 찌르고 들어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같은 대진이 세 번 연속 결승전에서 나왔다고 해서 지루하고 똑같다고 말씀하시는 팬들이 있으신데, 결승전을 직접 보시면 느낌이 달라질 것이라 확신한다.
◆이예훈 "첫 결승이라 기대된다"
위메이드 폭스에서 선수 생활을 할 때에는 개인리그든, 프로리그든 결승전이라는 것을 경험한 적이 없었다. SK텔레콤에 와서 처음으로 결승전을 치르는데 준비하는 모습들이 매우 진지하다. 나도 SK텔레콤 T1의 일원으로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1승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방태수 "김태균과 에결서 만나겠다"
스타리그 2012 오프라인 예선을 통과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SK텔레콤이 KT에게 당한 2연패를 설욕하는 데 일조하고 싶다.
KT에는 나와 비슷한 처지의 선수가 있다. 김태균이다. 화승에서 함께 생활했는데 지금은 각자 다른 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자주 연락하면서 KT의 근황을 물어보면 알려주지 않는다. 우스개 소리로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면 서로 나간다고 손을 들기로 했다. 우리끼리 대결한다면 내가 당연히 승리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