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는 8일 서울 송파구 잠실 학생 체육관에서 펼쳐진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 2012 시즌1 결승전에서 강팀 SK텔레콤을 3대0으로 완파하고 창단 후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금까지 CJ가 정규시즌 결승전에서 우승을 거둔 것은 창단 후 처음 있는 일이다.
스페셜포스팀 역시 마찬가지였다. 온게임넷 스파키즈 팀을 인수하며 2011년부터 스페셜포스팀을 운영했던 CJ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것이 전부였고 결승전에 오르지는 못했다. CJ는 스타크래프트와 스페셜포스 모두 단체전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던 것이다.
그러나 스페셜포스2로 종목이 전환되면서 CJ는 창단 후 최초로 결승전에 오르는 경사를 누렸다. 이는 스타크래프트팀 조차 해내지 못한 일이다. CJ는 이번 시즌 내내 최고의 팀으로 꼽힌 SK텔레콤을 3대0으로 완벽하게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CJ 엔투스 주장 조류빈은 "지금까지 CJ가 단체전에서 우승을 따내지 못했기 때문에 우리가 최초로 우승컵을 선물하자는 각오를 다졌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팀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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