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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훈 스타리그 듀얼 출전 확정

화승 오즈의 해체 이후 포스팅에서 탈락하며 소속 팀을 찾지 못한 구성훈이 스타리그 듀얼 토너먼트에 출전할 기회를 얻었다.

온게임넷이 10일 발표한 스타리그 2012 듀얼 토너먼트 명단에는 구성훈의 이름이 포함되어 있다. D조에서 STX 저그 김현우, CJ 프로토스 이경민, 웅진 저그 김명운과 한 조를 이뤘다.
구성훈은 지난해 8월 화승이 프로게임단을 해체하기로 결정한 이후 위메이드, MBC게임 선수들과 함께 포스팅에 참가했다. 해체된 3개 게임단 소속 선수들 가운데 마음에 드는 선수가 있으면 기존 팀들이 영입하는 과정을 거쳤지만 구성훈을 원하는 팀은 없었다.

소속팀이 없으면 공식 리그에 출전할 수 없다는 프로리그과 개인리그 규정상 구성훈은 자연스럽게 설 자리를 잃었고 인터넷 방송을 통해 자신의 경기를 보여주는 것으로 생계를 꾸렸다.

지난 진에어 스타리그 2011 16강 본선까지 올라갔던 구성훈은 6개월만에 스타리그가 재개되면서 또 다시 기회를 얻었다. 지난 시즌 16강 진출자에게 주어지는 예선 면제권을 받았고 소속이 없는 상황이었지만 온게임넷의 추천 선수 형식으로 방송 무대에 설 기회를 잡았다. 온게임넷이 출전 여부를 물었을 때 구성훈은 출전하겠다고 밝혔고 이번 듀얼 토너먼트에서 D조에 편성됐다.
구성훈이 과연 어느 정도의 실력을 발휘할지, 또 다시 스타리그에 올라가서 다른 팀들로부터 러브콜을 끌어낼 수 있을지 오는 22일 열리는 듀얼 토너먼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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