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지수는 1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서울영아일시보호소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지수는 태어난 지 3개월이 채 되지 않은 아이들을 돌보면서 엄마가 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몸소 체험했다.
서지수는 "이렇게 어린 아이를 안아 보는 것은 처음"이라며 조심스러운 모습이었다. 혹시나 잘못 안아 아이들을 떨어트릴 수도 있다는 생각에 소극적이었던 서지수는 어느 정도 적응이 되자 선생님이 시키지 않아도 우는 아이를 알아서 찾아가 안아주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처음으로 아이를 돌봐본다며 설렘을 감추지 않았던 서지수는 봉사활동 시간 내내 자리에 앉지도 않고 아이들을 계속 안아주며 엄마 노릇을 톡톡히 했다. 특히 한 아이가 유독 서지수를 따라 계속 아이를 안을 수밖에 없었고 나중에는 팔이 저릴 정도였지만 단 한번도 불평하지 않고 무사히 아이 돌보기를 마쳤다.
아이들과 헤어질 시간이 되자 서지수는 아쉬운 듯 쉽게 발걸음을 떼지 못했다. 서지수는 끝날 때까지 아이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작별인사를 나눴고 마지막으로 기저기를 확인하는 등 끝까지 엄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STX 소울 서지수는 "처음 해보는 봉사활동이었기 때문에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들과 함께 있으니 시간 가는 줄 몰랐고 이곳에서 잘 있다가 새 가정에 가서 행복하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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