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형은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서울영아일시보호소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선수들 대부분 어떻게 할 줄 몰라 어려움을 호소한 가운데 이신형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아이들을 돌보는 모습을 연출해 "역시 7남매 장남은 다르다"는 평가를 이끌어 냈다.
특히 이신형은 아이들이 왜 우는지 정확하게 맞춰 선수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신형은 아이가 울자 "배가 고픈 것 같다"고 말했고 우유를 먹이자 신기하게도 아이는 울음을 뚝 그쳤다. 또 한 아이가 울자 조용히 기저귀를 갈아줬고 그 아이 역시 울음을 멈춰 주변 사람들의 감탄을 이끌어 냈다.
이신형은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 망설였는데 아이 한 명을 돌보다 보니 예전 기억이 떠올라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오더라"며 7남매 중 장남의 위엄을 뿜어냈다. 선수들은 이신형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보며 이신형이 아이를 돌보는데 만큼은 최고임을 인정했다.
STX 이신형은 "오랜만에 아이들을 돌보니 예전에 동생들을 돌보던 기억이 나 기분이 좋았다"며 "뜻깊은 경험을 하게 도와준 팀과 회사에 감사하고 앞으로 자주 이런 봉사활동 기회를 갖고 싶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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