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 프로게임단 최만규 사무국장이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가 선수들 뿐만 아니라 게임단 자체가 국제적으로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지난 8일 열린 SK텔레콤 T1과의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의 결승전을 복기한 최 사무국장은 "준플레이오프부터 결승전까지 치고 올라가는 과정을 통해 KT 롤스터가 갖고 있는 저력을 충분히 보여줬고 결승전에서도 역대 최고의 명경기를 연출해준 선수단이 자랑스럽다"고 평가했다.
결승전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면서 호주로 전지훈련을 갈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해서는 아쉽기도 하지만 스타크래프트와 스타2가 병행되는 이번 시즌을 준비할 시간을 벌었기에 팀이 새로운 게임에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최 사무국장은 "선수들 사이에서 스타2에 대한 걱정과 기대가 혼재하고 있어 불안함도 없지 않다"고 말하면서도 "이번 워크숍의 모토를 '새로운 리그, 새로운 도전'이라 잡은 이유는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을 모두의 힘으로 극복하자는 데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스타크래프트로 진행되는 세계적인 규모의 대회가 사라진지 오래됐다"며 "스타2를 통해 국내에서 열리는 프로리그 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함으로써 선수들 개인의 이름을 날리고 소속 팀인 KT 롤스터의 명예도 드높일 수 있는 기회로 삼는다면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역설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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