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프로팀 스타테일이 멤버 교체에 나섰다.
팀에서 상단 라인을 맡고 있던 이형준(아이디 비타민)과 정글러 김정균(아이디 꼬마)이 팀을 떠난다. 이형준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김정균은 동료들과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부분이 크게 작용했다는 것이 스타테일 측의 설명이다. 스타테일은 김정균이 처음 LOL팀 창단 때 부터 많은 노력과 공헌을 했지만 5대5로 경기가 이뤄지는 LOL에서 팀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이같은 힘든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스타테일 원종욱 총감독은 "먼저 그동안 팀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준 김정균과 이형준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미안하다. 많은 팬분들이 아쉬워 하고 실망 하셨을 것으로 안다. 하지만 팀 전체를 위해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점을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원기 LOL감독은 "현재 선수를 보강하려 노력 중이며 팬들의 질타와 성원에 항상 많은 것을 깨달으며 배워가고 있다"며 "스타테일 선수들이 많은 노력을 한 만큼 강팀으로 거듭날수 있도록 옆에서 열심히 도울 것이며 향후 새로이 합류하게될 선수들에게도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스타테일은 현재 새로운 멤버를 찾기 시작했으며 곧 새로운 조합으로 다시 돌아 올 것을 약속했다. 한편 선수 선발은 공개적인 오디션 없이 내부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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