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게임단이 결성된 이후 처음으로 스타리거를 배출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화승 오즈, MBC게임 히어로, 위메이드 폭스가 프로게임단 해체를 선언한 뒤 형성된 8게임단은 전태양과 박준오가 스타리그 문을 두드렸지만 아쉽게 탈락하면서 스타리그 진출자를 아직 배출하지 못했다. 28일과 29일 이제동, 염보성 등 간판 스타들이 출전하는 만큼 8게임단의 첫 스타리거가 탄생할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제동은 스타리그에서 3회 우승을 달성한 4명의 선수 가운데 한 명이어서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윤열, 박성준, 이영호와 함께 골든 마우스를 확보하고 있는 이제동은 28일 CJ 유영진, STX 신대근, 삼성전자 신노열과 경합을 펼친다.
통산 저그전 승률에서 75%에 육박하는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는 이제동이기에 스타리그 본선 진출 가능성은 매우 높다. 그렇지만 지난 진에어 스타리그 2011 16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한 장본인인 STX 신대근이 같은 조에 편성되어 있기에 방심은 금물이다. 통산 전적에서도 이제동은 신대근에게 2대3으로 뒤처져 있어 상황을 낙관할 수만은 없다.
염보성 또한 스타리그 진출을 낙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지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에서 프로토스를 상대로 최악의 성적을 보였던 염보성이지만 이번 듀얼 토너먼트에는 테란, 저그가 한 조에 속해 있어 최악은 면했다.
8게임단 주훈 감독은 "전태양과 박준오가 탈락했지만 이제동, 염보성이 스타리그 무대에 대한 욕심을 보이고 있어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스타리그 2012 듀얼 토너먼트 E조
1경기 이제동(저) < 그라운드제로 > 유영진(테)
2경기 신대근(저) < 그라운드제로 > 신노열(저)
승자전 < 네오일렉트릭서킷 >
패자전 < 네오일렉트릭서킷 >
최종전 < 글라디에이터 >
*오후 1시
◆스타리그 2012 듀얼 토너먼트 F조
1경기 염보성(테) < 그라운드제로 > 김민철(저)
2경기 이영한(저) < 그라운드제로 > 김성현(테)
승자전 < 네오일렉트릭서킷 >
패자전 < 네오일렉트릭서킷 >
최종전 < 글라디에이터 >
*오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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