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icolonS는 매 세트마다 자신들이 준비해 온 전략으로 짜임새 있는 플레이를 이어 나갔다. 1세트에서는 노틸러스와 블리츠크랭크로 상대의 움직임을 봉쇄하는 동시에 아리의 화려한 플레이로 손쉬운 승리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는 비록 패하긴 했으나, 2레벨인 누누와 리신만으로 드래곤 사냥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이며 역시 SemicolonS라는 이름에 걸맞는 신선함을 선사했다.
4세트는 47분 가까운 긴 경기가 이어졌다. IFD는 계속되는 교전에서 이득을 챙기며 킬 숫자에서는 앞서 나갔지만, 드래곤과 미니언을 상대적으로 많이 챙겨간 SemicolonS에게 골드 획득량은 뒤쳐지며 팽팽한 경기가 지속됐다. 하지만 SemicolonS는 잘 성장한 라이즈와 그레이브스의 힘으로 결국 최후의 전투를 승리하며 3대1의 스코어로 3위를 확정 짓게 되었다.
SemicolonS는 승리 팀 인터뷰에서 다수의 멤버가 회사원이라 연습하는데 어려움을 토로하면서도 NLB 3위라는 유종의 미를 거둔 것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NLB Spring 2012는 오는 10일 NLB 최고의 팀으로 꼽히는 거품게임단과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광팀의 결승전을 앞두고 있으며, 결승전의 승자는 LOL The Champions Spring 4위팀과 차기 시즌 시드권을 두고 오는 11일 경기를 펼치게 된다.
한편 NLB Spring 2012는 나이스게임TV 홈페이지( http://www.nicegame.tv)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시청자들을 위해 경기마다 '첫 킬(퍼스트블러드)'을 달성하는 팀을 맞히는 이벤트를 통해 '야옹이 카타리나', '이플렉스 캐시' 등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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