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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게임단 MVP, 리그오브레전드팀 창단

스타크래프트2 명문 게임단 MVP가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팀을 창단했다.

MVP LOL팀은 블루, 레드, 화이트 총 3팀이며 '선칩' 최선휘를 비롯해 '불켜보니타릭' 황규범, 'mima' 정우광, '탑 정글' 윤성영 등 아주부 LOL 더 챔피언스 스프링 2012와 NLB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선수들 및 최상위 랭커들로 구성되어 있다.
3달 전부터 커뮤니티를 통해 선수들을 공개 모집했던 MVP는 자체 심사와 테스트를 통해 멤버를 확정 짓고 2개월 동안 숙소에서 맹훈련을 하며 호흡을 맞췄다.

MVP 최윤상 총감독은 직접 LOL을 해보고 자신도 모르게 빠져드는 모습을 보고 팀 창단을 결심했다. 최 감독은 "지난 설에 친척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촌 동생이 'LOL에 빠졌는데 LOL 팀을 만들어볼 생각은 없느냐'는 질문을 받았다"며 "그 당시에는 LOL 프로팀의 개념이 거의 없던 시기였지만 직접 게임을 해보고 팀 창단을 결심했다"고 창단 계기를 밝혔다.

또 최 총감독은 "물량공세냐, 오합지졸을 모아놨냐 등 부정적으로 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나는 스타2 팀을 만들 때부터의 마인드가 처음부터 선수들에게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다"라며 "성적에 압박 받지 않고 못 한다고 선수 교체하고 그런 것 없이 선수들을 매너있게 교육시키고 1년 정도 꾸준히 연습시키다 보면 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총감독은 "섬머 리그 예선이 다가오는데 선수들이 2~3개월 동안 합숙하며 흘린 땀과 노력에 대한 값진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며 "3팀 모두 예선 통과해 본선에서도 선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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