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2의 대회 진행 방식은 스타1과 스타2를 모두 소화하는 선수들에게 혜택을 주는 방향으로 정해졌다.
협회에 따르면 스타1과 스타2가 각각 3세트씩 진행되며 당일 경기의 중복 출전은 에이스 결정전에만 가능하다. 스타1으로 진행되는 세 세트, 스타2로 진행되는 세 세트가 모두 2대0으로 끝날 경우에 준비됐던 엔트리까지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다음 경기를 염두에 둔 경기 방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 경기에서 스타1으로 출전한 선수는 다음에 출전할 때에는 반드시 스타2로 출전해야 한다. 반대로 스타2로 출전한 선수는 다음 경기에서는 스타1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제적으로 못 박았다.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경우에도 1~6세트 안에 엔트리에 들었던 선수들만 가능하도록 확정했다. 제7의 선수를 기용해 변수를 주는 것이 용병술이 될 수도 있지만 당일 엔트리 안에 포함된 선수만 택할 수 있도록 만든 이유는 스타1과 스타2를 병행하는 선수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한 배려다.
조만수 한국e스포츠협회 기획지원팀장은 "스타1과 스타2를 병행하는 과정에서 한 종목만 전담하는 선수보다는 모두 플레이하는 선수들을 조금이라도 더 기용할 수 있도록 강제성을 뒀다"며 "팀들이 합의한 방식인만큼 이 방식을 통해 새로운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