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OP와 거품게임단이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섬머 리그 시드권을 두고 격돌한다.
팀 OP는 지난 9일 제닉스 스톰과의 3~4위전에서 패배하면서 시드권 확보 기회를 놓쳤고 거품게임단은 NLB에서 1위를 기록하며 차기 리그 시드권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거품게임단은 지난 2월 아주부 LOL 더 챔피언스 스프링 2012 오프라인 예전에서 MiG 블레이즈에게 패배하며 NLB로 떨어졌지만 대진운이 좋지 않았을뿐 팀 전력은 상위권이라는 평가였다. '롱판다' 김윤재, '저스트고어웨이' 최인석, 페코' 정희철, '미마' 정우광, '킨쉬' 김범석으로 구성된 거품게임단은 NLB에서 가공할만한 실력을 선보이며 전승 우승을 일궈냈다.
8강 풀리그에서 3전 전승을 거두고 조 1위로 4강에 진출한 거품게임단은 세미콜론스에게 3대0 승리, 결승전에서는 광에게 3대0 승리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거품게임단은 개개인의 실력도 뛰어나지만 탄탄한 팀워크와 강력한 뒷심으로 질 것 같은 경기도 수차례 뒤집은 바 있는 역전의 명수다.
◇거품게임단
정규리그 4위를 차지한 팀 OP도 만만치 않다. 올라운드 플레이어 '라일락' 전호진을 필두로 국내 최고의 정글러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놀자' 이현진, 카사딘 장인으로 두각을 나타낸 '콘샐러드' 이상정, 새로 팀 OP에 합류했지만 시즌 내내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파라곤' 최현일-'아샬트' 김성훈 듀오는 명성에 걸맞는 실력으로 수많은 명경기를 만들어 냈다.
두 팀에는 공통점이 있다. 팀 OP 전호진과 최현일은 LG-IM에 입단했고 거품게임단 최인석은 스타테일, 정우광은 MVP에 각각 들어가 프로 선수가 된 것. 각 팀에서 두 명씩 이적 선수가 발생했다. 따라서 시드 챌린지의 승리 팀은 차기 시즌에 새로운 멤버 영입이 불가피하게 됐다.
팀 OP가 기존의 명성에 걸맞는 경기력으로 승리를 거둘지, NLB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시드 챌린지에 직행한 거품게임단이 시드권을 차지할지 LOL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