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태는 2012년이 들어서면서부터 한 달에 한번 꼴로 프로리그에 모습을 나타냈다. 웅진을 이끌던 에이스라 불리기에는 성적도 처참했다. 지난 시즌 3승 6패로 신예보다 못한 성적을 기록하며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윤용태는 비시즌 동안 집중적으로 스타2 연습에 몰두해 현재 상당한 실력에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 기량도 끌어 올려 차기 시즌에는 원래의 모습을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용태가 지난 시즌 이 같은 부진에 빠졌던 이유는 손목 수술 후 재활 기간이 짧았기 때문이다. 한 달 정도 게임을 쉰 뒤 재활 치료에 집중했어야 했는데 급한 마음에 빠르게 연습실로 복귀했고 그 결과 손목 통증이 다시 재발해 연습에 몰두할 수 없었다.
현재 윤용태의 컨디션이 100% 회복된 것은 아니라고. 그러나 윤용태는 스타2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으며 스타1 경기력도 점차적으로 나아지고 있어 차기 시즌에는 지난 시즌과 같은 부진은 겪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피력하고 있다.
웅진 윤용태는 "팔목 수술을 받은 뒤 이영호 선수처럼 재활에 몰두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고 그것은 내 책임"이라며 "차기 시즌에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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