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D-2] 공군 송동균 감독 "변화는 변화로 맞선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205181447180060560dgame_1.jpg&nmt=27)
스타2가 프로리그에 도입되면서 공군 선수들은 종족 전환을 시도했다. 스타1에서 테란으로 이름을 날린 이성은은 스타2에서 프로토스로 전향했고 스타1에서 저그로 플레이한 이정현과 차명환 또한 프로토스와 테란을 각각 택하면서 변화를 추구했다.
두 종목을 다른 종족으로 소화하는 것에 대해 공군 송동균 감독은 "선수들이 전혀 혼란스러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재미를 느끼고 있고 적응력도 빨라지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스타1에서 테란으로 플레이하던 이성은은 스타2에서 프로토스로 전향한 이후 전혀 다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스타1에서 수비지향적이었다면 스타2에서는 공격적인 운영을 펼치면서 적응 속도를 높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단축키나 경기 속도 차이, 운영상의 상이점 등 적응 과정도 전혀 문제가 없다. 스타1과 스타2를 성격이 다른 게임이라 인정하고 시작했기 때문에 혼란스러울 것이 없다는 것이다.
스타2를 통한 변화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공군에게는 여전히 스타1이 발목을 잡는 변수가 될 수 있다. 스타2 종목을 모두 이긴다고 보장한다 해도 스타1 실력이 어느 정도 받쳐 줘야만 안정적으로 승수를 쌓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선수들이 연속 출전할 때에는 스타1과 스타2를 교차출전시켜야 하기에 스타2만 잘하는 선수가 많아서는 성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송동균 감독은 "프로리그 방식만큼이나 공군 에이스 내부에서도 변화가 크다"며 "변화가 큰 만큼 적응만 잘한다면 큰 성과가 도출될 것이라 믿는다. 말로만 외쳤던 포스트 시즌 진출을 꼭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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