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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D-1] 팀별 스타2 숨겨둔 비밀 병기 누구?

◇공군에서 스타2 실력이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진 손석희

개막 전 8개 게임단 감독을 모두 다른 질문에는 성실하게 대답했지만 유독 한 질문에 대해서는 말하기 꺼려했다.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에 숨겨둔 비밀병기에 대한 답변은 "비밀"이라며 다들 입을 다무는 모습을 보였다.
2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질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개막전 경기에서는 8개 게임단이 총출동 한다. 에이스 결정전이 스타2로 치러지기 때문에 개막전에서 각 팀들은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할 선수로 스타2 비밀 병기를 내보낼 것으로 보인다.

가장 관심을 끄는 부분은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에서 에이스 역할을 한 선수가 계속 스타2에서도 에이스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한 여부다. 그러나 각 팀의 에이스들이 얼마만큼 기량을 끌어 올렸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정확하게 아는 사람이 없다.

선수들의 레벨이나 들려오는 소문으로 볼 때 각 팀의 스타1 에이스가 개막전에서 에이스 결정전에 나올 확률이 가장 높은 팀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는 스타2를 먼저 접한 2군들이나 신예들이 스타2에 재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우선 KT의 경우 스타1에서는 이름조차 들어본 적이 없는 원선재가 스타2에 가장 잘 적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도 스타1에서는 백업 역할을 했던 손석희가 현재 스타2 레벨이 가장 높은 상황이다. SK텔레콤 역시 '도택명'이 아닌 다른 선수가 스타2 에이스 결정전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고 CJ나 8게임단, 삼성전자도 에이스로 알려진 선수들 이외에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선수들이 현재 스타2 성적이 더 좋다고 전해졌다.

반면 윤용태와 김민철 등 기존 에이스들의 스타2 실력이 좋다고 이미 알려진 웅진은 스타2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STX도 김윤환이 스타2에서 테란으로 전향하면서 팀 에이스로 입지를 굳힐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과연 각 팀들이 스타2로 펼쳐지는 에이스 결정전에서 누구를 내세울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전망이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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