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에이스가 KT 롤스터를 제압하고 천적 관계를 증명했다.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공군 송동균 감독은 경기 후 "개막전이 일요일이었는데 토요일에 선수들이 새벽 4시에 일어나서 공군 행사에 임했다. 12시간 동안 진행돼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었다"며 "사실 2연패를 하면 좋지 않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선수들이 힘들어도 희생하는 모습을 보였다. 틈나는 대로 연습해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팀이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에 올인 이미지가 강한데 절대로 아니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도 열심히 하고 있다. 스타1에서는 중간 선수가 강한 우리 팀이 유리하다. 스타2에서는 손석희가 주목받고 있는데 김승현과 김구현도 잘하고 있다. 기대해달라"고 강조했다.
송 감독은 올 시즌 목표를 묻자 "우리 팀의 강점은 팀워크다. 목표는 4강에 들면서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는 것"이라며 "1라운드는 어느 팀 모두 안심할 수 없다. 지켜봐야 한다. 시행착오 기간으로 생각하겠다. 경기를 치르면서 옥석을 가릴 생각이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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