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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신대근, 탈락의 기로에서 만나다

CJ 엔투스 신동원과 STX 소울 신대근이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

2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질 티빙 스타리그 2012 16강 2주 1회차 3경기에서 CJ 신동원과 STX 신대근이 맞붙는다.
신동원과 신대근은 지난 1주차 경기에서 김민철과 이영한에게 각각 덜미를 잡히며 1패씩을 기록했다. 4인 1조 풀리그로 진행되는 스타리그에서 2패는 곧 탈락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들의 대결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공식 전적에서는 신동원이 신대근에게 2대1로 앞서있다. 두 선수의 마지막 대결은 지난 2011년 6월에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이며 신동원이 승리를 챙겼다.

최근 신동원의 저그전 페이스는 썩 좋지 않다. 최근 저그전 10전 5승5패를 기록중인 신동원은 지난 주 패배를 포함해 3연패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렇지만 신동원은 통산 저그전 69승42패, 62.2%의 승률을 유지하고 있고 피디팝 MSL에서 저그전을 치르면서 우승한 경력도 갖고 있다.

신대근도 크게 다르지 않다. 통산 저그전 성적에서 41승57패로 승률 41.8%의 저조한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신대근은 최근 저그전 10전 3승7패를 기록하고 있다. 그나마 지난 시즌 진에어 스타리그 16강과 듀얼 토너먼트에서 최강 저그인 이제동을 꺾은 바 있고 듀얼 토너먼트 최종전에서는 신노열을 제압했다는 점에서 기세를 높이 살 만하다.
지난 1주차 경기에서 빠른 시간에 상대방의 저글링에 휘둘리며 결국 경기를 내준 두 선수가 벼랑 끝에서 어떤 전략을 들고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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