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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리그] 전대웅-이중선 '점수 관리란 이런 것' 결승 진출!

◆넥슨 카트라이더 이벤트리그 2012 시즌1 B조 후반전
1위 에이스(전대웅, 이중선) 172포인트
2위 오존(박인재, 장진형) 150포인트
3위 92라인(박현호, 조성제) 125포인트
4위 긍정(이중대, 박종근) 93포인트

'빅3' 전대웅과 'S2 채널 최강' 이중선이 만나니 막을 자가 없었다. 전대웅과 이중선은 스피드전에서 점수 관리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며 결승전 직행에 성공했다.

에이스는 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이벤트리그 2012 시즌1 B조 후반전 스피드전에서 이중선, 전대웅이 1, 2위를 다투는 명장면까지 연출하며 영리한 점수 관리로 1위에 올랐다.
전대웅과 이중선은 무리하게 1위를 치고 올라가기 보다는 아이템전 1위를 지켜내기 위한 상위권 점수 유지에 힘을 줬다. 전대웅은 1위를 할 때는 앞으로 치고 나갔으며 중위권에 있을 때는 무리하기 보다는 2, 3위권을 유지해 점수를 관리하는데 힘썼다.

이중선의 플레이도 훌륭했다. S2 채널 최강자라는 닉네임답게 이중선은 전대웅과 상위권을 다투는 등 상위권 선수들에게 전혀 뒤쳐지지 않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전대웅이 중위권으로 쳐지면 곧바로 1위를 차지해 전대웅이 쫓아올 수 있도록 만드는 플레이를 선보였으며 전대웅과 함께 점수 관리에 힘쓰는 모습이었다.

오존게이밍 장진형이 3, 4라운드에서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며 1위를 쫓아가려는 움직임을 보였지만 박인재가 계속 하위권에 머물면서 에이스의 1위 수성은 계속됐다. 전대웅은 상위권에서 계속 점수를 따냈으며 이중선 역시 점수 관리로 종합 1위를 내주지 않는 영리한 플레이를 선택했다.

한편 3, 4위 싸움을 치열하게 펼쳤던 92라인과 트리플퍼펙트 긍정은 초반 긍정이 크게 앞서가기 시작했지만 후반 뚝심의 사나이 박현호가 살아나면서 92라인이 역전에 성공했다. 92라인은 결국 막판 역전으로 탈락 위기에서 벗어나며 패자전 진출에 성공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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