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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용 '택뱅리쌍' 중에 스타2 첫 승?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 선수들 중 스타 플레이어로 꼽히는 '택뱅리쌍'이 아직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에서 아직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한 가운데 SK텔레콤 T1 김택용이 스타2 종목으로 출전이 예정되어 있어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택용이 속한 SK텔레콤은 2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1라운드 2주차 경기에서 CJ 엔투스를 상대한다.
지난 20일 8게임단과의 경기에서 김택용은 스타1 종목에 출전하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그렇지만 앞서 출전한 정명훈과 어윤수가 승리를 따내면서 3세트에 예정된 김택용의 기회는 자연적으로 소멸됐다.

이번 시즌 스타1과 스타2를 교차해서 출전해야 한다는 강제 조항이 만들어지면서 김택용은 CJ전에 나설 경우 스타2 종목으로 출전해야 한다.

김택용의 스타2 실력은 아직 공개된 바 없다. 이영호, 이제동, 송병구 등 '택뱅리쌍'으로 묶여 있는 세 명의 선수들은 모두 패했다. 이영호는 CJ 김정우에게, 이제동은 SK텔레콤 정윤종에게, 송병구는 웅진 김명운에게 고배를 마셨다. 따라서 김택용의 CJ전 결과와 경기 내용에 시선이 모여질 수밖에 없다.
김택용은 최근에 SK텔레콤이 가진 내부 평가전에서 좋은 성적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등수까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연습한 기간에 비해서는 기량이 급성장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박용운 SK텔레콤 감독은 "스타1과 스타2를 병행해서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하나만 죽어라 준비했을 때보다는 기량의 발전 속도가 더디지만 생각보다는 스타2도 적응을 잘해가고 있다"며 "CJ전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1R 2주차
▶CJ-SK텔레콤
1세트 < 네오제이드 >
2세트 < 네오일렉트릭서킷 >
3세트 < 네오그라운드제로 >
4세트 < 묻혀진계곡 >
5세트 < 안티가조선소 >
6세트 < 오하나 >
7세트 < 구름왕국 >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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