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의 빅 스타 4명인 '택뱅리쌍'이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 종목에서는 첫 승 도전에 모두 실패했다.
가장 먼저 스타2 종목에 나섰던 8게임단 이제동은 SK텔레콤 정윤종에게 패배를 맛봤다. 본진 바꾸기 싸움을 걸었던 이제동은 정윤종의 침착한 대응에 막히면서 고배를 마셨다. 같은 날 출전한 KT 이영호는 CJ 김정우와 힘싸움을 펼쳤지만 저글링과 맹독충 러시에 패하면서 첫 승 도전에 실패했다.
26일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스타2 종목으로 출전했던 삼성전자 송병구 또한 실패의 아픔을 겪었다. 웅진 김명운과 대결한 송병구는 프로토스의 최종 테크트리 유닛인 모선까지 생산하며 정면 대결을 선포했지만 김명운의 가시 촉수와 타락귀, 무리군주 러시에 막히면서 패했다.
27일 김택용까지 김준호에게 패하면서 스타1의 빅스타인 '택뱅리쌍'의 스타2 첫 도전은 모두 패배로 기록됐다.
택뱅리쌍이 스타2 종목에서 고배를 마신 이유는 아직 적응이 덜 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4월까지 결승전 준비를 위해 박차를 가했던 SK텔레콤 김택용과 KT 이영호는 스타2를 접할 시간적인 여유가 많지 않았고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았던 송병구는 멋진 경기를 펼쳤지만 김명운의 대처가 너무나 좋았다는 평가다. 이제동은 스타2에서 저그 종족이 프로토스에 비해 상성에서 뒤처진다는 한계를 넘지 못했다.
27일 KT 롤스터와 8게임단의 대결이 곧이어 펼쳐지고 이제동과 이영호가 출전할 기회가 있기 때문에 '택뱅리쌍'의 스타2 첫 승 도전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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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수정했습니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