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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구에게 스타2 첫 승 기회 올까

교차 출전 조항에 따라 스타1으로 나서야
에결 진행시 스타2 출전도 가능


'택뱅리쌍' 가운데 이영호, 이제동이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 종목에서 첫 승을 신고한 가운데 삼성전자 칸 송병구에게도 기회가 주어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송병구는 2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1라운드 2주차 경기에서 STX 소울과의 경기에 출격한다.

송병구는 이번 대결에서는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 종목에 나서야 한다. 지난 26일 웅진 스타즈와의 대결에서 스타2 종목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스타1과 스타2를 번갈아가며 출전해야 한다는 강제 규정을 두고 있기 때문에 송병구는 일단 스타1 부문에 나가야 한다.

그렇다고해서 송병구가 이번 STX전에서 스타2 종목에 아예 나갈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일단 스타1에 출전한 뒤 승부가 에이스 결정전까지 흘러가면 송병구에게도 출전 기회가 생긴다. 전반전과 후반전에 1대1로 타이를 이룰 경우 에이스 결정전으로 승부를 내는 이번 대회 방식에 따라 1~6세트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라면 에이스 결정전에 나설 자격이 주어진다.

만약 에이스 결정전까지 흘러갔을 때 과연 송병구가 나설지는 의문이다. 지난 웅진과의 경기에서 에이스 결정전을 치를 때 김가을 감독은 테란 김기현을 택하면서 아직 송병구의 스타2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했기 때문이다.

27일 이영호와 이제동이 각각 스타2 부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첫 승을 신고했기에 송병구 또한 몸이 근질근질하다. 택뱅리쌍 가운데 맏형으로서 승부욕을 드러내지 않으려 하고 있지만 여느 누구보다 승부사 기질이 농후한 송병구이기에 더욱 그렇다.

웅진 김명운과의 경기에서 인상적인 경기를 펼치면서 아쉽게 패했던 송병구가 스타2로 펼쳐지는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하면서 자신과 팀에게 짜릿한 승리의 감격을 안길지 지켜보자.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1R 2주차
▶STX-삼성전자
1세트 < 네오제이드 >
2세트 < 네오일렉트릭서킷 >
3세트 < 네오그라운드제로 >
4세트 < 묻혀진계곡 >
5세트 < 안티가조선소 >
6세트 < 오하나 >
7세트 < 구름왕국 >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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