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e엠파이어 게임단의 사령탑을 맡은 박정석 감독은 1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나진e엠파이어의 연습실에서 진행된 감독 취임 기자회견에서 "감독이라는 권한에 걸맞은 사람이 될 것이고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감독들마다 성향이 다르고 선수들을 다스리는 방식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지도법을 어깨 너머로 배운 박정석은 "감독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권한이 필요하고 이를 받는다면 그에 따르는 책임을 지는 감독이 되겠다"고 말했다.
나진e엠파이어의 리그오브레전드와 철권팀을 모두 맡아야 하는 박정석 감독은 "아직 두 종목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종목을 익히는 데 주력하겠다"며 "선수들에 대한 파악과 종목에 대한 파악을 병행하면서 팀의 향후 운영 방안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선수들과 함께 숙식을 같이 하면서 친밀도를 높일 계획이다. 일일 스케줄 관리부터 진행하겠다고 밝힌 박 감독은 잦은 면담을 진행하면서 선수들의 성향과 스타일을 알아갈 예정이다.
박정석 감독은 "코치 생활을 한 적이 없기에 지도자 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상황에서 감독이라는 타이틀을 달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전임 감독님들의 지도 방침 중에 최선의 것들을 취합해 나진e엠파이어를 끌어갈 계획"이라 밝혔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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