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 정명훈에게 혹독한 신고식을 치른 '로열로더' 세 명 중 살아남는 자는 누가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스타리그 첫 진출의 기쁨을 누렸던 세 선수는 정명훈의 손에 의해 B조에 합류하며 서로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명훈은 힘들겠지만 ‘로열로더’ 후보들과 맞대결에서는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리고 세 선수는 정명훈에게 나란히 패한 뒤 서로 물고 물리는 경기 끝에 1승2패로 동률을 이뤄 재경기를 펼쳐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변현제와 유영진, 유병준 중 가장 재경기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꼽히는 선수는 변현제다. 스타리그 이후 유영진과 유병준의 경우 프로리그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 방송 경기 경험을 많이 하지 못한 반면 변현제의 경우 꾸준한 프로리그 출전에 승리까지 거뒀기 때문에 세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스타리그에서 서로 물고 물리는 접전을 펼친 경험이 있는 만큼 방심할 수는 없는 상황. 재경기는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하는 선수가 유리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당일 컨디션에 따라 승패가 갈릴 가능성대 배제할 수 없다.
로열로더 세 명 가운데 살아남는 선수는 과연 누가 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전망이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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