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이형희, www.e-sports.or.kr)가 개최하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T맵 라운드(1라운드) 4주차 경기가 9일 시작된다.
지난 3주차에서 2승을 추가하며 단독 선두 자리에 오른 웅진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웅진은 특히 스타크래프트2:쟈유의날개(이하 스타2)에서 8개 팀 중 가장 높은 승률을 자랑하며 스타2가 병행 되는 이번 시즌 초반부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지난 시즌 아쉽게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면서 비시즌 기간이 길었던 웅진이 스타2에 대한 준비를 더욱 철저히 한 덕분에 강 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것.
하지만 웅진이 스타2 에서만 강한 것만은 아니다. 최근 두 경기에서는 전반전, 후반전 경기를 모두 이기며 에이스결정전도 가지 않고 승리를 얻어냈다. 이처럼 웅진이 이번 시즌에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와 스타2 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내며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다.
◆SK텔레콤 T1-공군 에이스 "연패 탈출 내가 먼저"
4주차는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MLG(Major League Gaming)에 참가하기 위해 각 팀의 에이스들이 출국한 상태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그 중에서도 최근 3연패를 기록하며 침체에 빠져있는 SK텔레콤과 공군의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이 10일에 예정돼 있다. 팀의 주축인 김택용, 정명훈이 빠진 SK텔레콤을 상대로 선수 누출이 전혀 없는 공군이 7위 SK텔레콤을 꺾고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MLG 참가 관계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1라운드 4주차 경기는 주말에만 진행되며,11일, 12일에는 경기가 열리지 않는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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