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과 10일에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4주차 경기에는 각 팀 에이스가 빠진 상황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공군을 제외한 7개 팀 에이스들이 모두 MLG 출전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따라서 정예 멤버가 모두 경기에 나갈 수 있는 팀은 공군이 유리하다.
공군은 단 한 명의 전력 누수도 없이 전력을 풀가동해 SK텔레콤을 상대할 수 있다. 그러나 SK텔레콤은 정명훈과 김택용이 없는 상황에서 공군을 상대해야 한다. 한마디로 가장 강력한 무기 두 개를 사용하지도 못하고 전장에 나가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SK텔레콤도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다. 지난 시즌 우승팀이지만 SK텔레콤은 현재 스타2에 적응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현재 3연패의 늪에 빠져있다. 최하위인 공군에게마저 패하면 4연패를 기록하는 데다 8위로 떨어질 위기에 몰려있다. 공군을 상대로 사력을 다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공군 입장에서도 방심할 수 없다.
공군은 스타2에서 종족을 전환한 선수들이 아직까지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행히도 SK텔레콤 역시 스타2에 완벽하게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기 때문에 연패를 탈출하는데 절호의 기회를 맞은 셈이다.
과연 공군이 정명훈, 김택용 없는 SK텔레콤을 상대로 승리해 탈꼴찌를 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전망이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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