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 시각 9일 오후부터 진행
MLG 공식 홈페이지 통해 생중계
한국e스포츠협회에 소속된 인기 게이머인 '택뱅리쌍'의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 첫 해외 원정 경기는 현지 시각으로 9일 열릴 예정이다.
'택뱅리쌍'이라 불리며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는 SK텔레콤 T1 김택용, 삼성전자 칸 송병구, 8게임단 이제동, KT 롤스터 이영호를 비롯해 SK텔레콤 정명훈, STX 김윤환, CJ 신상문, 웅진 김민철 등 8명의 선수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게이밍(이하 MLG)에서 스타2로 자웅을 겨룬다.
별도의 토너먼트 없이 MLG의 초청으로 미국에 온 선수들은 오는 9일부터 8명의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한국과 애너하임의 시차가 16시간이나 나기 때문에 한국 팬들이 이들의 경기 소식을 들으려면 10일 또는 11일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협회 소속 대표 선수들은 7일 인천공항에서 아시아나 항공의 OZ 202편을 타고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했다. 10여 시간이나 소요되는 먼 비행이었지만 선수들은 피곤한 기색 없이 미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으로 진행되는 굵직한 세계 대회가 열리지 않았고 스타2 종목을 통해 전세계 팬들에게 실력을 보여줄 생각에 들뜬 모습.
대회가 열리는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한 애너하임 힐튼 호텔에 여장을 푼 선수들은 현지시각으로 8일 스타크래프트2:군단의심장 발표회에서 인터뷰 시간을 가진 뒤 9일에 열리는 이벤트전 준비에 돌입한다.
이벤트전은 9일 오후 2시부터 8강전을 진행한 뒤 오후 9시부터 4강전과 결승전을 진행한다. 메인 무대에서 열리는 4강전과 결승전은 MLG 홈페이지(www.majorleaguegaming.com/)를 통해 생중계된다.
8강전을 마친 선수들은 2시간여 동안 MLG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팬사인회도 진행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메이저리그 게이밍(MLG) 이벤트전 대진표
1경기 정명훈(테) vs 김민철(저)
2경기 이영호(테) vs 송병구(프)
3경기 김택용(프) vs 김윤환(테)
4경기 신상문(테) vs 이제동(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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