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칸과 8게임단이 에이스를 제외하고 만나면 어느 팀이 더 강한 면모를 보일까?
우선 삼성전자는 에이스 송병구가 현재 미국에서 열리는 MLG에 참가하고 있기 때문에 9일 경기에 송병구를 뺀 채 엔트리를 구성해야 한다. 송병구는 전 경기에서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으로 출전했기 때문에 8게임단을 상대로는 스타2에 출전했어야 했다.
김가을 감독이 현재 스타2에 출전시킬 수 있는 엔트리는 송병구를 제외하면 허영무와 저그 라인 그리고 테란 조기석이 있다. 3전2선승제기 때문에 송병구를 엔트리에 넣지 못한다 하더라도 엔트리를 구상하는데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8게임단의 경우 에이스 이제동이 미국으로 출국해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 보다는 엔트리를 구성하는 것이 훨씬 난감한 상황이다. 이제동은 이번 삼성전자 전에서 스타2로 출전할 수 있었기 때문에 한상용 수석코치는 이제동을 제외하고 진영화, 전태양을 비롯해 신예 이병렬, 김도욱 등이 스타2로 출전할 수 있다.
그러나 진영화의 경우 아직 이번 시즌 경기를 치르지 못해 방송 감각이 떨어졌을 수 있으며 전태양 역시 연패의 늪에 빠져있다. 신예 이병렬과 김도욱도 스타2 1승 카드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에이스 결정전을 치르게 될 경우 이제동을 대신할 선수가 없다는 것이 8게임단의 가장 큰 골칫덩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그동안 에이스 결정전에 송병구를 제외하고 다른 선수들을 출전시켰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에이스 빠진 두 팀의 대결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이는 삼성전자가 과연 예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8일 경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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