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현제는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티빙 스타리그 2012 8강 경기에서 지난 시즌 스타리그 우승자인 허영무를 상대한다. 변현제는 이번 시즌 유일하게 남은 로열로더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출격한다.
그러나 2007년 EVER 스타리그에서 이제동이 우승한 이후 '로열로더'는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5년이 지난 지금까지 '로열로더' 후보는 많았지만 신예가 기존 선수들을 제압하는 이변이 일어나는 것이 시간이 지날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으로 치러지는 마지막 스타리그인 만큼 명맥이 끊긴 '로열로더'의 대를 이어갈 수 있는 변현제에게 관심이 쏠려 있다. 게다가 갑작스럽게 나타난 신예가 아닌 이미 2년 전부터 차근차근 준비했던 신예로서 경기력이나 배짱이 남다르기 때문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변현제 역시 '로열로더'로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이번 기회에 우승을 이뤄 낸다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에 변현제는 더욱 스타리그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TX 변현제는 "스타1으로 치러지는 마지막 스타리그에서 명맥이 끊긴 '로열로더'가 된다면 프로게이머 인생이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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