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 원석중 PD에 따르면 시청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짐에 따라 그에 맞춘 화면 구성, 해설 수준과 선수들의 프로필 상세화 등 여러가지 부분에서 논의가 진행 중이며 섬머 리그 본선에서 지난 시즌과 달라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 시작전 선수들을 소개하는 화면도 더욱 구체화된다. 스프링 리그에서부터 누적된 데이터를 표시하고 이전 리그에서는 노출되지 않았던 선수의 이름을 소환사 이름과 병기하는 등 보다 상세화될 전망이다. 기존 선수들을 더 부각시킴과 동시에 섬머 리그에 처음 출전하는 선수들에 대한 정보 또한 세심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기술적인 문제도 보완했다. 스프링 리그부터 최근 진행된 올스타전까지 발생했던 랙 문제를 100% 해결했다. 랙은 이전까지 리그에서 간간이 발생했는데 방송 화면에는 경기가 정지됐다가 2~3초 후 다시 진행되는 현상으로, 관전 흐름을 끊는 골칫덩이였다. 원석중 PD는 "문제점을 찾아서 완전 복구했다"며 "섬머 리그에서는 이전과 같은 랙은 볼 수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그 외에도 지난 시즌에서 2개의 해외팀이 초청된데 반해 이번에는 디그니타스, 월드엘리트, CLG.EU, 나투스 빈체레(Natus Vincere) 등 4개 팀이 시드를 받아 초청됐다. 지난 시즌 8강에 머문 CLG.NA는 오프라인 예선에 참가해 본선 진출을 노린다. 또 스프링 리그에서 호불호가 갈렸던 오더 화면의 방송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원석중 PD는 "지난 시즌보다 더 재미있고 수준 높은 리그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현재 오프라인 예선이 진행 중인데 많은 성원을 바라며 다가오는 섬머 리그 본선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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