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 온상민 해설 위원(오른쪽).온게임넷 온상민 해설 위원이 차기 시즌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의 구도를 "올 시즌 프로야구 판도를 생각하면 될 것"이라고 전했다.온 해설 위원은 16일 개막하는 4G LTE 스페셜포스2(이하 스포2) 프로리그 시즌2에서는 SK텔레콤이 강력함을 유지하는 가운데 중위권에서 물고 물리는 싸움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생각지도 못한 팀들이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오고 지난 시즌 강력한 팀들이 하위권에 처져 있는 것처럼 스포2 프로리그 역시 같은 양상을 보일 것이라는 설명이다.온 해설 위원이 이같이 예상한 이유는 맵이 3개로 줄어들었기 때문. 기존에는 5개의 맵을 준비해야 했던 것에 비해 이번 시즌부터는 하루에 한 맵만 준비하면 되는 데다 총 3개 맵밖에 쓰이지 않기 때문에 연습하는데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온 해설 위원은 전했다.게다가 총기 밸런스 역시 실력의 평준화를 가져오는데 한 몫 했다고 온 해설 위원은 전했다. K2가 파워는 떨어지지만 정확한 샷 때문에 이용자들이 많이 늘었고 AK 역시 충분히 다른 총들을 압박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온 해설 위원은 특히 STX가 하위권으로 쳐질 것이라는 충격적인 예상을 했다. 류제홍과 김지훈 등 다른 팀에 가면 당장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최고의 저격수를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 또다른 저격수인 이태준을 영입한 것은 STX에 악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온 해설 위원은 "아무리 김지훈이 라이플을 잘 다룬다고는 하지만 이태준에게 밀린 것이 아니냐는 여론을 모르지는 않을 것"이라며 "김지훈은 자존심이 상해 있고 이태준은 이로 인해 심리적으로 압박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STX 선수들의 현재 상태는 좋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시즌 우승한 CJ도 비시즌 동안 연습을 거의 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시즌 초반에는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온 해설 위원은 웅진이나 IT뱅크도 전력을 보강하면서 프리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전남과학대 역시 예상보다 기본기가 탄탄한 상황이기 때문에 SK텔레콤을 제외하고는 모든 팀들이 서로 물고 물리는 접전을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온상민 해설 위원은 "이번 시즌은 누가 포스트시즌을 가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시즌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라고 전했다.[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관련 기사 [스포2 개막 특집] CJ-SK텔레콤 "전력 이상 무!" [스포2 개막 특집] 새 술은 새 부대에! 멤버 교체 봇물 [스포2 개막 특집] 전남과학대, 돌풍의 핵으로 떠오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