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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환 스타리그 PD "최연성, 박용욱 초대 못해 아쉬워"

"군대 간 최연성과 박용욱을 초대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이번 스타리그 레전드 매치를 기획한 온게임넷 김진환 PD는 "13년 동안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로 치러진 스타리그를 정리하기 위해 레전드 매치를 기획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12일 김정민 해설 위원과 박태민 해설 위원과의 대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스타리그 레전드 매치는 우승자 포함 스타리그의 역사를 만들었던 프로게이머를 초청했다.

다음 주에는 한게임 스타리그 우승자인 강민과 올림푸스 스타리그 우승자인 서지훈(현 CJ 프런트)이 대결을 펼치며 질레트 결승전을 뜨겁게 달궜던 박정석 나진e엠파이어 감독과 박성준의 빅매치, 제주도에서 열린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2의 결승전이었던 '천재' 이윤열과 '사신' 오영종의 대결도 준비돼 있다.

김진환 PD는 "스타1으로 치러지는 스타리그가 마지막이다보니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로 넘어가기 전에 과거를 다시 한 번 정리하고 싶었다"며 "'팬들에게 추억과 기억을 되살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전했다.
군 복무 중인 최연성과 박용욱을 초대하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했다. 김 PD는 "스타리그 2회 우승자인 최연성과 마이큐브 스타리그 우승자인 박용욱 등 생각하고 있던 선수가 출전하지 못해 아쉽다"면서 "이 밖에 다양한 선수들을 초대하고 싶었지만 본인이 출전을 고사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답했다.

레전드 매치에서 가장 기대되는 경기에 대해서는 "모든 매치업이 기대된다"고 말한 뒤 "스타리그를 정리하기 위해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냈고 레전드매치도 이 가운데 하나다. 다른 재미 요소들도 아이디어 회의는 끝났고 추진하는 단계에 있다. 앞으로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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