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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게임단-STX, 프로리그 판세 가른다

8게임단과 STX 소울의 경기를 끝으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의 1라운드가 막을 내린다.

한 게임단당 7경기씩, 28경기를 치르는 1라운드의 순위를 보면 중위권 적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웅진이 6승1패로 1위를 지키며 1라운드를 마쳤고 삼성전자가 5승2패, CJ가 4승3패로 3위를 차지했다.
4위인 STX가 3승3패, 5위와 6위를 기록하고 있는 KT와 SK텔레콤이 3승4패, 7위인 8게임단이 2승4패, 공군이 1승6패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4위인 STX와 7위 8게임단의 경기 결과에 따라 중하위권의 판세가 크게 바뀐다.

3승3패인 STX가 19일 경기를 승리로 가져간다면 4승3패가 되면서 CJ와 승패에서 타이를 이룬다. 5, 6위와 한 경기 차이가 나면서 5할 승률을 넘긴 팀이 절반, 그렇지 못한 팀이 절반으로 정확하게 나뉜다. STX로서는 19일 경기를 승리로 가져가면서 만들고 싶은 구도다.

반대로 2승4패로 7위를 달리고 있는 8게임단이 승리한다면 3승4패가 4개 팀이 되는 호리병 구조의 순위 분포가 형성된다. STX부터 KT, SK텔레콤, 8게임단까지 3승4패로 승수에서 타이를 이루면서 상위권은 한 경기 차이로 순위가 정해지지만 중위권에서 적체 현상이 발생하면서 두터워지는 양상이 나타난다.
1라운드에서 만들어지는 순위 구조는 2, 3라운드에 큰 영향을 미친다. 만약 이번 경기에서 STX가 승리하며 상위권과 하위권이 5할 승률을 기준으로 나뉠 경우 8게임단이나 공군은 쉽게 리그를 포기할 수도 있다. 상위권과의 격차가 크게 벌어질수록 하위권 팀들은 따라잡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8게임단이 승리한다면 중위권 혼전 양상이 일어나면서 중하위권 팀에게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다. 연패에 빠지지 않고 연승을 이어간다면 4강 안에 들어간다는 목표가 생기기 때문이다.

프로리그의 순위 구도를 가리는 일전이 될 STX 소울과 8게임단의 경기는 19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며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1R 5주차
▶STX-8게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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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 < 신저격능선 >
3세트 < 네오제이드 >
4세트 < 안티가조선소 >
5세트 < 구름왕국 >
6세트 < 묻혀진계곡 >
7세트 < 오하나 >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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